검도본(수련에 앞선 유의사항)

1.초습(初習)

2.심법(心法)

• 선후도 모두 선의 기위(氣位)를 가집니다.
• 선도는 가르치는 마음으로 후도는 배우는 마음으로 합니다.
• 선도는 후도를 이끌어 진행합니다.
• 후도는 유형/무형의 기세로 잔심을 취합니다.

3.보법(步法)

• 모든 보행은 스쳐걷기로 합니다.
• 진행 방향에 있는 발을 먼저 움직입니다.
• 뒷발이 따라 붙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.

4.안법(眼法)

• 상대의 눈을 보며 동시에 몸 전체를 약간 내려다 봅니다.
• 상호 간의 시선은 떨어지지 않는다.
• 견(見)/관(觀)의 안목도 갖는다.
• 상대의 공격을 끝까지 지켜 봅니다.

5.호흡법(呼吸法)

• 기본적으로 복식호흡으로 합니다.
• 자세를 취할 때 크게 들이쉽니다.
• 격자할 때 내쉽니다.
• 이동할 때 숨을 코로 약하게 내쉬거나 멈춥니다.
• 일족일도의 거리에서는 짧고 조용하게 코로 호흡합니다.

6.기합(氣合)

• 선도는 동작을 일으키며 "야~"하고 여는 소리를 냅니다.
• 후도는 격자하면서 "도~"하고  닫는 소리를 냅니다.
• 아랫배로 부터 끌어올려 기백있게 합니다.

7.칼

• 연습할 때에는 목검을 사용하고 시범 시에는 진검을 사용합니다.
• 고단자는 검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진검 사용을 권장한다.

8.예외 사항

• 대도 2, 4본에서는 유형의 잔심이 없다.
• 대도 4본과 소도 3본은 먼 거리에서 공격하여 일족일도의 거리가 된다.
• 대도 6본은 후도가 먼저 동작을 일으킨다.
• 대도 7본에서만 선도의 시선이 잠시 떨어진다.
• 대도 7본에서 선도는 2족 1도로 공격한다.
• 대도 7본에서 원위치로 돌아갈 때 선도는 후도에 맞춰 거리를 조정한다.
• 소도 3본에서 후도는 원위치로 돌아갈 때 앞쪽에 있는 왼발부터 움직인다.

9.기타사항

• 방향표시는 자기 기준으로 한다. {단, 찌르는 동작의 경우 상대방을 중심으로 함(대도 3본, 4본, 7본)}
• 칼의 명칭
• 칼끝(劍法) : 칼의 맨 앞부분
• 칼날(刃部) : 베는 부분
• 격자부 : 칼의 앞 부분 약 10cm로 베는 부분
• 호 : 칼날과 칼등의 중간으로 좌측은 "좌호(바깥쪽)", 우측은"우호(안쪽)"이다.
• 절선(切先) : 칼끝 날 부분, 칼을 맞출때 상호 절선이 겹치는 것을 촉인(觸刃)이라고 한다.
• 칼자루 : 손으로 잡는 부분